월곶~판교 복선전철사업 ‘서판교역’확정

김병관 의원, 10일 운중동주민센터에서 주민 설명회 개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8/07 [22:35]

월곶~판교 복선전철사업 ‘서판교역’확정

김병관 의원, 10일 운중동주민센터에서 주민 설명회 개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7/08/07 [22:35]

[분당신문]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기본계획(안)에 서판교역이 반영됐다고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성남분당갑)이 밝혔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월곶~판교 복선전철사업에 대해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 운중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수인선 월곶역을 시점으로 경강선 판교역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노선연장 40.13km, 총사업비 2조4천1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정거장은 8개소(시흥시청, 장곡, 석수, 안양, 안양운동장, 인덕원, 청계, 서판교)가 신설되고, 3개소(송도, 연수, 월곶)는 개량될 예정이다. 또한, 기본계획에 대한 관계기관협의, 주민설명회,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말 기본계획이 고시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다.

김병관 의원은 “월곶~판교 복선전철사업의 행정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사업이 2024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8월 10일에 개최되는 주민설명회에 많이 참석하셔서 좋은 의견을 주시면 사업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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