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볼만한 공연, 가족음악회 '마술피리'

흥미로운 해설과 다채로운 연기·연출로 특별한 추억 선사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4/12 [19:13]

어린이날 볼만한 공연, 가족음악회 '마술피리'

흥미로운 해설과 다채로운 연기·연출로 특별한 추억 선사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4/12 [19:13]

   
▲ 어린이날기념 가족 음악회 '마술피리'가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코리아 솔로이츠 오케스트라가 해설이 있는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특별 이벤트 음악회를 연다.

   
▲ '마술피리' 김봉미 지휘자.
어린이날기념 가족 특별음악회 '마술피리'는 해설이 있는 가족 오페라로,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피아니스트 출신 김봉미 지휘자의 간결하고 명확한 테크닉의 지휘는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어울어지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오페라의 고향 유럽의 음악학자들이 꼽는 모차르트의 3대 걸작 오페라 '마술피리'는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와 5명의 성악가들로 꾸며지고, 오페라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아리아를 통해 구성되는 무대로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음악회이다.

지휘자(김봉미)를 포함한 6명의 성악가들의 분장과 더불어 흥미로운 해설, 무대장치, 의상, 분장을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연기·연출로 기존의 콘서트와는 다소 차별되는 클래식 갈라콘서트로 진행된다.

모차르트의 징슈필 '마술피리'에 나오는 대표적인 노래를 위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2시간이 넘는 원래의 공연을 1시간 이내로 간소화하여 클래식 초보자들도 지루하지 않도록 각색했다.

   
▲ 다채로운 연기·연출과 흥미로운 해설이 어울어진다.
시녀 역할의 김봉미 지휘자, 파미나 역할의 소프라노 강민성, 밤의 여왕 역할의 소프라노 김성혜, 파파게노 역할의 바리톤 김경태, 타미노 역할의 테너 김병오, 그리고 파파게나 역할의 소프라노 강소현이 출연, 어린이날 특별한 공연의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코리아 솔로이츠 오케스트라 '마술피리' 공연의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게 된다.
 
ㅁ 일시 : 2012. 5. 5(토) 오후 4시, 7시30분 (2회)
ㅁ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ㅁ 티켓 :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3인이상 20%할인)
ㅁ 예매 : 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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