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7월 분당 아이조아 한의원장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삼복첩 패치 처방 중이다. |
성남시와 분당 아이조아 한의원(원장 박원석, 야탑역 소재)은 6월 14일 오전 11시 한의원에서 ‘드림스타트 동병하치 사업에 관한 협약’을 맺고, 협약에 따라 7월 3일부터 한 달간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동병하치(冬病夏治)는 ‘겨울의 병을 여름에 미리 다스려 치료한다’는 의미의 한방건강관리 요법으로 자연의 양기가 가장 왕성한 시기인 초복, 중복, 말복 즈음에 삼복첩(한약재) 패치를 호흡기 관련 혈 자리에 붙이고 생맥산 한방차를 복용하는 방식이다.
사업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운데 만 4~6세다.
대상 아동이 해당 한의원을 찾으면 삼복첩 패치와 생맥산 한방차를 일주일 간격으로 3차례에 걸쳐 처방해 준다.
이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시켜 환절기에 발병하기 쉬운 감기,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분당 아이조아 한의원과 손잡고 이 사업을 펴 62명 아동의 건강생활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