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바람개비 콘서트 … ‘삶,뜻,소리’특집

90년대 진보진영 포크그룹 '노래마을' 권오원 추모 콘서트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8/06/15 [16:39]

2018 바람개비 콘서트 … ‘삶,뜻,소리’특집

90년대 진보진영 포크그룹 '노래마을' 권오원 추모 콘서트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8/06/15 [16:39]

   
▲ 한,일 문화교류 프로젝트 밴드 ‘삶,뜻,소리’를 통해 우리가 사랑했던 운동가요와 살아왔던 시대, 그리고 민중가요의 현재모습과 음악인들의 모습까지 느낄 수 있다.
[분당신문] 2018 바람개비 콘서트가 6월 20일 저녁 7시부터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바람개비 콘서트는 원래 성남을 기반으로 결성되어, 90년대 말까지 진보운동 진영에서 눈부시게 활동하였던 포크그룹 ‘노래마을’의 故권오원 선배를 추모하기 위해 시작한 콘서트다.

   
▲ 2018년도 바람개비 콘서트는 ‘삶,뜻,소리’특집으로 열린다.
그래서 ‘노래마을’시절의 동료나 후배는 물론, 성남지역의 음악인들, 민중가요권의 후배, 백창우와 굴렁쇠 등, 몇년 동안 이런저런 모양으로 그를 추모하는 콘서트를 연 다음에 작년부터 그 지평을 넓혀 민중가요 위주의 콘서트로 거듭나고 있다. 

2018 바람개비 콘서트는 ‘삶,뜻,소리’특집으로 열린다.  '삶,뜻,소리'라고 불리는 이 밴드는 1998년 일본의 합창운동단체인 '우타고에'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무대에 서기위해 '민족음악인협회'에서 만든 한일 문화교류 프로젝트 밴드다.

1998년 한국에서 결성해서 일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일 문화교류 프로젝트 밴드 ‘삶,뜻,소리’를 통해 우리가 사랑했던 운동가요와 살아왔던 시대, 그리고 민중가요의 현재모습과 음악인들의 모습까지 느낄 수 있다.

바람개비콘서트는 6월 20일 수요일 7시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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