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종아리 갖기, 수술없이 가능하다

근육과 지방을 함께 관리하고 치료해야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5/16 [11:13]

예쁜 종아리 갖기, 수술없이 가능하다

근육과 지방을 함께 관리하고 치료해야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05/16 [11:13]

   
▲ 하루 종일 서있는 직업을 가진 경우, 일과 후 마사지나 족욕 등으로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고 잠들기 전 물구나무를 하거나 높은 베개에 다리를 올려두고 잠을 청하는 것이 좋다.
통통한 하체가 늘 고민이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된 직장인 이미영씨.(28, 가명)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해 결국 원하는 몸무게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지만 근육으로 인해 울퉁불퉁한 종아리만큼은 큰 변화가 없다. 결국 유행하는 짧은 하의에는 도전하지 못하고 긴 바지를 선택해보지만 몇 해 째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패션이 유행인 탓에 통통한 종아리 라인을 감출 길이 없어 고민이다.
 
아름다운 종아리란 무릎에서 발목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점차 가늘어지되 근육이 뭉쳐진 일명 ‘알통’이 없이 매끄러운 곡선을 이룬 것을 말한다. 종아리에는 비복근과 가자미근이 위치해 있는데 이 중 비복근은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발달하기 쉬운 근육이다. 한 번 발달된 근육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성공해 전신의 살이 고루 빠졌다고 해도 종아리만은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 평소 종아리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보다는 근육을 이완시켜줄 수 있는 스트레칭, 요가, 수영, 유산소 운동 등을 실시하는 것이 매끄러운 종아리를 갖는 데 도움이 된다.

평소 부종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종아리 부종은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피로물질이 쌓여 발생하는데 부종을 방치할 경우 결국 코끼리다리처럼 전체적으로 굵은 종아리 라인을 갖게 된다. 특히 하루 종일 서있는 직업을 가진 경우, 일과 후 마사지나 족욕 등으로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고 잠들기 전 물구나무를 하거나 높은 베개에 다리를 올려두고 잠을 청하는 것이 좋다. 짠 음식은 부종의 원인이 되므로 피해야 한다.

한 때 날씬한 종아리를 만들기 위해 종아리 근육을 절제하는 수술법이 인기를 얻었으나 부작용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아리 근육은 다리를 지탱하고 걷고 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므로 수술에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좀 더 안전한 방법을 찾는다면 한방을 통한 종아리 관리 프로그램이 권할만하다. 종아리의 주요 경혈부위에 약침을 놓아 비대해진 근육을 줄이고, 지방분해 랩핑, 마사지, 고주파치료 등을 통해 지방을 분해하고 림프액 순환을 돕는 방법이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날씬하고 예쁜 종아리를 갖기 위해선 근육과 지방을 함께 관리하고 치료해야 한다. 청정선한의원의 ‘종아리 경근 축소술’은 부작용이 없고, 시술 후 바로 활동이 가능하며, 몇 회 시술 만으로도 종아리 라인을 날씬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안전하고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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