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9 사장단 및 임원 인사 발표

김기남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노태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2/09 [10:43]

삼성전자, 2019 사장단 및 임원 인사 발표

김기남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노태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8/12/09 [10:43]

   
▲ 삼성전자는 김기남 대표이사(좌)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노태문(우)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켜다.
[분당신문] 삼성전자는 김기남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노태문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정기 사장단 인사와 2019년 임원과 Fellow, Master에  2019년 정기 인사를 6일 발표했다.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겸 종합기술원장이 삼성전자 DS부문장 대표이사 부회장 겸 종합기술원장으로 승진했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종합기술원장, 메모리사업부장, 시스템 LSI사업부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한 반도체 최고 전문가로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장으로 선임된 후 탁월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반도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2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을 견인했다.삼성전자는 김 부회장이 이번 승진과 함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을 공고히 하면서 부품사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매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태문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이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사장은 휴대폰 사업의 성장을 이끌면서 갤럭시 신화를 만들어 온 장본인으로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노 사장이 이번 승진과 함께 더욱 강화된 기술 리더십으로 모바일 사업의 일류화를 지속해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부사장 13명, 전무 35명, 상무 95명, Fellow 1명, Master 14명 등 총 158명을 승진시켰다(승진자: 2016년 128명 →2017.5월 90명 → 2018년 221명 → 2019년 158명).

특히 사상 최고 실적을 낸 DS부문은 총 80명의 승진자 중 12명을 직위 연한과 상관없이 발탁,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원칙을 재확인했다. 삼성전자는 경영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경영 후보군 중 13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

△메모리사업부 DRAM PA팀장 김형섭 부사장_- 메모리 공정 전문가로 DRAM 신제품 적기 개발 및 수율 Ramp-up을 통해 경쟁사와의 기술 초격차 유지에 기여. △Foundry사업부 Design Service팀장 박재홍 부사장_ Logic 설계 전문가로 완성도 높은 Design Service 제공을 통한 ASIC 비즈니스 확대 등 Foundry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 △메모리사업부 YE팀장 송두헌 부사장_ 메모리 소자/공정 전문가로 DRAM, Flash 주요 제품 수율 극대화, 신제품 양산성 조기 확보를 통한 메모리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장 전세원 부사장_메모리 마케팅 전문가로 시장에 대한 정확한 센싱과 분석을 통해 차별화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

△S.LSI사업부 기반설계팀장 조병학 부사장_ 무선 송수신 분야 전문가로 5G 모뎀용 RFIC개발, 상용화 추진 등 S.LSI사업부 RF제품 경쟁력 향상에 기여. △무선사업부 SEVT법인장 김동욱 부사장_세트 제조 전문가로 무선 최대 생산법인인 베트남 법인을 이끌며 S9 메탈, 글라스 수율 조기 확보를 통해 글로벌 공급 안정화에 기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장 추종석 부사장_ 해외영업 전문가로 QLED 등 프리미엄 제품 리더십 강화 및 손익 중심의 마케팅 전개로 주요 시장 M/S 확대에 기여.

삼성전자는 다양성 강화 차원에서 외국인과 여성인력에 대한 승진 문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도 현지 외국인 핵심인력과 여성인력 승진 기조를 유지했다(외국인/여성 : 2016년 10명 →2017년 5월 3명 →2018년 11명 → 2019년 11명).

△DS부문 SSIR 발라지 소우리라잔 상무_인도연구소장으로서 Foundry IP개발, Design Service 지원 등 다양한 개발 과제를 리드하며 S.LSI/Foundry사업 경쟁력 강화. △Foundry사업부 SAS법인 존 테일러 상무_Foundry 공정기술/시스템 전문가로 시스템 고도화, 혁신을 통해 SAS법인 제조 경쟁력 강화를 주도. △구주총괄 영국법인 IM Div장 코너 피어스 상무_20'15년부터 영국 모바일 사업을 이끌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견고한 손익과 M/S 유지의 성과를 창출. △메모리 Flash PE팀 김은경 상무_메모리 Flash 제품 불량분석 및 품질관리 전문가로 V낸드 제품 양산 품질확보 및 특성 최적화. △DS부문 부품플랫폼사업팀 조민정 상무_ 메모리 상품기획 전문가로 전장용 메모리 반도체 신시장 발굴 및 사업화 기반 확보에 기여

△서남아총괄 마케팅팀 송명숙 상무_마케팅 전문가로 인도지역 특화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인도 유튜브 최단기간 1억뷰를 달성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 △네트워크사업부 서남아BM그룹장 박현아 상무_B2B 및 기술영업 전문가로 5G 등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인도 시장 매출 확대 및 신규 사업 기반을 구축. △생활가전사업부 Living PM 정유진 상무_가전 영업 전문가로 고수익 프리미엄 제품군 중심 판매 촉진을 통해 사업 체질 개선 및 중장기 비즈니스 로드맵 수립을 주도.

회사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도 Fellow 1명, Master 14명을 선임하여 최고 기술회사 위상을 강화했다(Fellow/Master : 2016년 6명 → 2017.5월 7명 → 2018년 16명 → 2019년 15명).

△메모리 Flash개발실 최정환 Fellow _메모리 I/O회로설계 분야 세계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고속/저전력 메모리 제품 설계를 통해 경쟁사와의 기술 초격차 유지에 기여. 

삼성전자는 이번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2017년 세대교체 인사를 통해 갖춰진 현 경영진을 중용해 안정 속의 혁신을 추진해 나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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