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치매극복 걷기행사

수원 장안공원에서 2천700여명 참가, 치매안심센터 체험부스 등 운영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9/04/16 [08:03]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치매극복 걷기행사

수원 장안공원에서 2천700여명 참가, 치매안심센터 체험부스 등 운영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9/04/16 [08:03]
   
▲ ′2019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가 열렸다.

[분당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원 장안공원에서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2019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행사에는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파트너, 일반인, 자원봉사자 등 약 2천700여명이 참석하여 수원장안공원과 팔달산 둘리길 약 4Km를 걷고 기념공연과 치매안심센터 부스 등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극복 기념공연을 비롯하여 부대행사로 ▲치매예방존(치매 조기검진 및 두근두근 뇌운동 체험 등), ▲치매정보존(치매예방음식정보제공 및 치매상담콜센터 안내, 치매OX퀴즈 등), ▲치매홍보존(치매예방체조 시연, 치매안심센터 홍보 및 치매관련 홍보물 배포 등) ▲체험부스(희망 메시지 적기, 손으로 그리는 그림 문자 ‘캘리그라피’, 풍선아트)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김우정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참가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걷기라는 작은 실천으로 치매예방에 한걸음 다가가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치매가 있어도 살기 편한 경기도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