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체육회, 초중고 운동부 학생 장학금 지급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2/06/01 [08:42]

성남시체육회, 초중고 운동부 학생 장학금 지급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12/06/01 [08:42]

   
 
[분당신문] 성남시체육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운동부의 우수선수 90명에게 총 총1억3천77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줘 사기를 북돋아 주기로 하고, 오는 6월 4일 오후 4시30분 시청 한누리실에서 ‘학교운동부 우수선수 장학생’ 선발자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다.

이번에 장학증서를 받는 학생들은 국제대회나 전국체전, 전국규모대회, 도단위 대회, 각종 예선대회에서 입상해 성남시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가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성남시내 운동부 육성 학교인 운중초등학교(육상), 청솔중학교(농구), 성일중학교(하키), 성남여자중학교(펜싱), 서현고등학교(레슬링), 태원고등학교(복싱) 등에서 선수로 뛰고 있다.

이 가운데 운중초등학교 6학년 이혜인 선수(육상부)는 제41회 전국소년체전의 100M, 200M, 400M릴레이에서 각각 1위로 3관왕을 차지해 최우수 선수상까지 거머쥔 학생이다. 또, 태원고등학교 2학년 홍인표 선수(복싱부)는 제2회 세계주니어복싱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 한국 복싱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장학금은 100만원~200만원씩 90명 각 선수 개별통장에 5차례에 걸쳐 오는 10월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성남시 체육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우수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성남시내 운동부 육성 학교는 67개교이며, 84팀의 1천250명 학생이 종목별 운동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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