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잭더리퍼’, 신성우·유준상·안재욱·엄기준 등 막강 캐스팅

7월 국립극장 공연에 이어, 9~10월 도쿄 아오야마 공연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6/03 [12:50]

뮤지컬 ‘잭더리퍼’, 신성우·유준상·안재욱·엄기준 등 막강 캐스팅

7월 국립극장 공연에 이어, 9~10월 도쿄 아오야마 공연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6/03 [12:50]

   
▲ 오는 7월 20일 국립극장에서 뮤지컬 '잭더리퍼'가 흥행몰이에 나선다.
[분당신문] 엠뮤지컬컴퍼니(대표 김선미)는 오는 7월 20일 국립극장(해오름극장)에서 그 막이 오르는 대한민국 대표 흥행 뮤지컬 ‘잭더리퍼’가 관객들의 예상을 압도하는 화려한 출연진을 공개했다.

3년째 흥행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잭더리퍼’ 에는 유준상, 안재욱, 엄기준, 김법래, 민영기 등의 초연 멤버와 신성우, 이정열, 성민(슈퍼주니어), 서지영 등 지난 공연을 통해 잭더리퍼를 빛낸 배우들이 뭉쳤다. 여기에 송승현(FT 아일랜드), 이희정, 양꽃님, 제이민 등의 신예 멤버가 가세하여 최고의 호흡을 보여 줄 예정이다. 뮤지컬 역사상 가장 화려한 캐스팅으로 손 꼽히는 이번 캐스트는 2012년 국립극장 공연과 일본공연에 동시 출연한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처절한 로맨스의 주인공 ‘다니엘’ 역에는 초연 멤버 안재욱과 엄기준, 지난 공연 당시 연기력을 검증 받은 성민, 그리고 새롭게 송승현(FT 아일랜드)이 캐스팅 됐다.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 촬영 중에도 금번 뮤지컬 ‘잭더리퍼’의 출연을 결정했다. 2009년 초연 ‘잭더리퍼’를 통해 십여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 3년 연속 다니엘로 출연 중인 그는 쏟아지는 러브콜 속에서도 매년 뮤지컬 ‘잭더리퍼’의 ‘다니엘’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그만큼 작품과 배역에 대한 애정이 큰 것으로 같은 작품의 같은 배역으로 무대에 서지만 매 공연 마다 자기만의 다니엘을 만들어 내는 그가 과연 이번 2012 잭더리퍼 한국과 일본 공연에서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된다.

   
▲ 왼쪽부터 신성우, 안재욱, 엄기준, 성민.
뮤지컬과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남자 엄기준 또한 뮤지컬 ‘잭더리퍼’ 초연 공연부터 3년 연속 ‘다니엘’로 출연을 결정지었다. 방영 예정인 화제의 드라마 ‘유령’을 촬영 중인 엄기준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 중에도 뮤지컬 무대에 꾸준히 오르고 있다. 17년을 한결 같이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엄기준은 살아있는 무대에서 빛을 발하는 천상 배우로 호평 받고있다. 이름 만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소위 ‘완판남’으로 불리는 그는 매 공연 마다 매진사례를 빚어내고 있다.

지난 해 여름, 뮤지컬 ‘잭더리퍼’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성민(슈퍼주니어)이 이번에도 ‘다니엘’로 관객들과 만난다. 전세계를 사로잡은 K-POP 스타에서 뮤지컬 배우로서 그 실력과 가능성을 검증받은 성민은 바쁜 국내외 스케줄 속에서도 뮤지컬 ‘잭더리퍼’에 대한 열정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와 뛰어난 호소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그는 뮤지컬 배우로 그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금번 ‘잭더리퍼’ 공연을 통해 또 한번의 뮤지컬 배우로서의 성장을 꿈 꾸는 그의 변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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