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 지팡이 거치대 설치

어르신 화장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효·사·운 프로젝트’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6/13 [22:01]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 지팡이 거치대 설치

어르신 화장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효·사·운 프로젝트’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06/13 [22:01]
   
▲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 1층 화장실에 ‘효·사·운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팡이 거치대 설치했다.

[분당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효의 사회화 운동인 ‘효·사·운(효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사회화 운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1일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을 찾아 1층 화장실 앞에 ‘지팡이 거치대’를 설치했다.

지팡이 거치대 설치는 지팡이를 사용하시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공공시설 및 관공서 화장실에 거치대를 설치해 화장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을 만들기 주고 있다.  

이처럼 ‘효·사·운 프로젝트’는 지팡이 거치대 설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단체 및 기업체와 연계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9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수클럽’을 통해 지역사회에 효의 가치를 전파하고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용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지팡이를 사용하시는 거동이 불편한 보훈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의 화장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기관 내 화장실에 지팡이 거치대를 설치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복지기관과 연대를 통해 어르신들을 존중하고 위하는 마음을 담은 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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