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경기도 발달장애인가족 체육대회의 모습이다.

[분당신문]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회장 고선순)가 주최하고 성남시지부(회장 김해경)가 주관하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제7회 경기도 발달장애인가족 체육대회’가 오는 7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통합 사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며, 경기도 내 25개 시군에서 한국장애인부모회 소속 회원과 자녀 1천300명이 참가해 슐런, 훌라후프, 디스크 골프, 이어달리기 등 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는 325명씩  ▲경기 동부팀=용인, 안성 양평, 성남, 오산, 군포, 연천 ▲경기 서부팀=양주, 평택, 김포, 고양, 의정부, 부천 ▲경기 남부팀=여주, 광명, 안양, 수원, 화성 ▲경기 북부팀=의왕, 이천, 포천, 남양주, 하남, 광주, 동두천 등 4개팀으로 나눠 진행한다.

체육대회 시작에 앞서 장애인체육 발전 유공자 3명, 학업 성적 우수자 2명,  장애인복지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발달 장애인 자매의 민요 공연과 난타 공연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