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동부새마을금고,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7/30 [18:16]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07/30 [18:16]

- 은행2동 치매안심마을, 8월부터 '시니어 리빙 랩' 시범 서비스 실시

   
▲ 성남동부새마을금고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협약과 현판식을 가졌다.(왼쪽부터 윤채 은행2동장, 나해리 치매안심센터장, 김상현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분당신문] 성남시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나해리)는 7월 30일 오후 성남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상현)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협약과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통해 단체 구성원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치매친화적 안심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손잡고 ▶치매 조기검진 독려 ▶ 치매 파트너 양성 ▶ 치매극복 캠페인 등 치매인식개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 후에는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직원과  조합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나해리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의 치매예방관리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또한, 이날 중원구 은행2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회의 도 열렸다. 신임 윤채 동장을 신규 운영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성남동부새마을금고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은행2동 소외계층과 치매환자 독거어르신 20명에게 100만원 후원금 전달식도 있었다.

은행2동 치매안심마을에서는 8월부터 '시니어 리빙 랩' 시범서비스로 독거ㆍ만75세 이상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11명을 선정해 ▲을지대 간호학과 주1회 가정방문 및 건강체크, ▲평일 도시락 석식 배달, ▲말하는 로봇인형 효돌이 제공, ▲태블릿 증정, ▲사전ㆍ사후 검사, ▲피드백 및 만족도 사후조사 등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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