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택기 전 국회의원, 에세이 ‘같이 가시더’ 출간

출판기념회 개최…8월24일 안동교회 100주년 기념관(영곡아트홀)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8/22 [20:31]

권택기 전 국회의원, 에세이 ‘같이 가시더’ 출간

출판기념회 개최…8월24일 안동교회 100주년 기념관(영곡아트홀)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08/22 [20:31]
   
▲ 권택기 전 국회의원이 자신의 정치 소신을 담아 역은 에세이 ‘같이 가시더’를 출간했다.

[분당신문] 안동출신의 권택기 전 국회의원은 오는 8월 24일 오후 5시 안동교회 100주년 기념관(영곡아트홀)에서 자신의 정치 소신을 담아 역은 에세이 ‘같이 가시더’의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권정달 안동 권씨 대종회 총재,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 김용태 전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권숙동 안동 권씨 화수회장, 김화동 안동고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동료, 친지, 제자 등 축하객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 전 의원은 책을 통해 ‘공정하고 상생하는 경제’, ‘차별이 적은 사회’, ‘소통하여 참여하는 정치’의 새 모델을 제시한다.

에세이 ‘같이 가시더’는 권 전 의원이 국회의원과 특임차관 등을 지내며 얻은 다양한 정치경험과 행정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미래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그에 따른 해결과제를 소개하고 있다.

책은 발간사와 프롤로그를 포함해 고향에 내려와 대학 강단에서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글 40여 편으로 채워져 있으며, 보수 혁신을 위한 시대적 소명과 더불어 공정한 사회를 위한 자신만의 정치적 신념 등이 담겨 있다.

권 전 의원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경험 속에서 뼈저리게 느꼈던 소통 정치의 중요성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며 “이 책이 현재 우리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하나의 시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 전 의원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한나라당 기획위원장, MB정부 특임차관, 제18대 국회의원(한나라당 광진갑) 등을 지냈고, 2015년 고향인 안동에 내려와 한국장애인부모회 중앙회 후원회 부회장 및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후원회 회장직을 맡아 장애부모님들과 장애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봉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아울러 무궁화사랑중앙회(비영리단체) 명예회장직을 겸해 지역 활동을 하는 한편, 2016년부터는 안동과학대학교 객원교수로 부임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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