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제17회 학술회의 개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6/29 [00:19]

성남문화원, 제17회 학술회의 개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06/29 [00:19]

   
▲ 성남문화원은 ‘한성백제시대 남한산성 문화권의 위상’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갖는다.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한성백제시대 남한산성 문화권의 위상’을 주제로 한, 제17회 학술회의를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면서, 한성백제 시기 남한산성의 문화적 위상을 재확인하고, 한성 백제사와 경기문화의 위상을 제고하며, 성남지역의 지명유래 등을 통한 역사적 뿌리를 확인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지난 해에 이어 추진된다.

이날 회의 진행은 문수진 신구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기조발표에는 조유전 경기도박물관장이 ‘한성백제시대 남한산성 문화권의 위상 학술회의에 임하면서’를, 주제발표는 양기석 충북대 교수가 ‘백제사 속의 성남’, 한동억 성남향토문화연구소 소장이 ‘성남지역의 지명유래에 나타난 역사’, 서정석 공주대 교수가 ‘위례성과 한성’, 최맹식 국립문화재연구소 유적조사실장이 ‘한성 백제시기의 기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종합토론은 한춘섭 원장이 좌장을 맡아, 명지대 이용빈 박사, 정성권 동국대 교수, 상명대 홍대한 박사, 한신대 권오영 박사, 승가대 최태선 교수가, 한성백제시대 남한산성을 중심으로 한, 옛 광주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성남지역 역사 재조명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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