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증언 바탕으로 그린 '풀', 프랑스 휴머니티 만화상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9/26 [12:21]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증언 바탕으로 그린 '풀', 프랑스 휴머니티 만화상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09/26 [12:21]

- 김금숙 작가,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 참여 …김알렉산드라의 삶 그린 '<시베리아의 딸, 김 알렉산드라' 연재 중

   
▲ 김금숙 작가

[분당신문]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의 증언을 바탕으로 그린 김금숙 작가의 작품 <풀>이 프랑스 진보 성향 일간지 휴머니티가 선정하는 ‘제1회 휴머니티 만화상’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올해 제정된 휴머니티 만화상은 인간의 삶과 인권을 다룬 만화작품을 선정, 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 등 2개 부문을 시상한다. 심사위원단은 <풀>에 대해 “16세에 일본군 성 노예로 팔려가 60년이 지난 뒤 한국에 돌아갈 수 있었던 이옥선 할머니의 삶의 의지와 1940년대 한국사회의 상황이 잘 표현된 작품”이라 평했다.

특히, 김금숙 작가는 현재 성남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에서 볼쉐비키 혁명가, 노동인권을 위해 투쟁했던 김알렌산드라의 삶을 그린 <시베리아의 딸, 김알렉산드라>를 연재 중이기도 하다.

김금숙 작가는 “개인적인 영광을 넘어 세계인들에게 아픈 역사의 진실을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독립운동의 위대한 역사도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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