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성남시지부, ‘강화도 역사문화기행’ 실시

성남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80여 명 참석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0/08 [15:39]

새마을문고 성남시지부, ‘강화도 역사문화기행’ 실시

성남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80여 명 참석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10/08 [15:39]
   
▲ 새마을문고 성남시지부는 강화도에서 ‘제10회 조경희 수필가 문학과 강화도 역사문화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분당신문] 성남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문고 성남시지부(회장 박인수)는 최근 강화도에서 ‘제10회 조경희 수필가 문학과 강화도 역사문화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문고 성남시지부 지도자들을 비롯해 성남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수필문단 조경희 수필가의 삶과 문학의 세계와 강화도 유적지를 찾아서 함께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들은 강화문학관을 찾아 강화 출신의 수필가 고 조경희 선생이 타계 전 강화군에 기증한 소장품 8천여점과 한국수필가협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까지 역임한 고인의 업적을 살펴보며 수필문학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새마을문고 성남시지부 박인수 회장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우리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강화도에서의 문학기행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폭넓은 문학 감수성을 갖게되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발전과 행복을 위한 봉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성남시지부는 청소년들의 독서문화증진과 성남지역에 대한 애향심,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독서문학기행과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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