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연대 킥킥, 분당중학교서 문학콘서트 개최

김종환 교육논설위원 | 기사입력 2019/10/21 [17:33]

청소년문화연대 킥킥, 분당중학교서 문학콘서트 개최

김종환 교육논설위원 | 입력 : 2019/10/21 [17:33]
   
 

[분당신문] 청소년문화연대 킥킥(http://blog.naver.com/kickkick99)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50곳이 넘는 곳에서 진행해온 ‘독자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문학콘서트’ <문학 성큼성큼>의 열 번째 행사를 오는 10월 23일 오후 3시 20분 분당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초대작품은 김혜정 작가의 소설 ‘수리 7호’이다. 

분당중 학생들은 이날 낭독공연, 작가특강, 퀴즈, 축하공연 등 다양한 순서로 이어지는 버라이어티쇼 형식의 문학행사를 통해 ‘수리 7호’를 새롭고 깊이 있고 재밌게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분당중에서 열리는 ‘문학, 성큼성큼’ 콘서트 초대작가는 김혜정 소설가로 초대작품은 2018년 발표된 소설 ‘수리 7호’다. 김혜정 작가는 2008년 ‘하이킹 걸즈’로 제1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지은 책으로 ‘닌자 걸스’, ‘판타스틱 걸’, ‘다이어트 학교’, ‘텐텐 영화단’, ‘잘 먹고 있나요?’ 등의 소설과 ‘타임 시프트’, ‘우리들의 에그타르트’, ‘ 맞아 언니 상담소’ 등의 동화,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 등의 에세이가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 2019 신나는예술여행 문학성큼성큼 행사 일정.

<문학, 성큼성큼>은 청소년문화연대 킥킥(대표 정진화)이 청소년과 일반시민들에게 평소 자신과는 별 관계가 없고, 지루하게만 보이던 문학작품을 보다 새롭고, 재밌고, 깊이 있게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2015년 서울문화재단 시민예술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공연을 시작한 이후 예술위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2016, 2017, 2018), 서울교육청 학교-마을공동체 협력 프로그램(2016. 2017, 2018, 2019) 등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 50곳이 넘는 중고교, 문화시설 등을 찾아 공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201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 문학성큼성큼 콘서트는 전국 12곳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전상국(우상의 눈물), 조해진(사물과의 작별), 이경혜(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등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는 작가들이 초대작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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