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지난 11월 2일 로컬푸드 식당 마을밥상(기흥구 중동 소재)에서 저소득 주민 100여명을 초대해 갈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밥상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하고 싶다고 요청을 했고, 동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주민들을 추천해 이뤄졌다.
정은영 마을밥상 이사장은 “마을협동조합인 마을밥상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의 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저소득 주민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밥상은 지난 7월에도 복날을 맞아 홀로 어르신 1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