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줍는 어르신에게 삼계탕 대접하고, 방한모, 조끼 전달까지

제일새마을금고,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방한용품 제공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9/11/18 [10:34]

폐지줍는 어르신에게 삼계탕 대접하고, 방한모, 조끼 전달까지

제일새마을금고,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방한용품 제공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9/11/18 [10:34]
   
 

[분당신문] 

 

지난 6월 21일 성남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중옥) 산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병성), 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재민) 등 3개기관·단체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첫번째 사업으로 지난 11월 15일 산성동 고독사 위험가구 및 폐지줍는 어르신 등 100여명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고 방한용 모자와 조끼를 전달했다. 행사에 초청된 대상자들은 동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두 달여간 고물상 및 가정을 일일이 찾아가 대상자를 선정했다.

 

초청대상자인 김모 홀몸 어르신(여, 83)은“방한복이 없어서 겨울나기가 걱정이었는데 따뜻한 겨울을 보낼 거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후원기관인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이외에도 임직원과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3년째 관내 요양시설, 복지관을 매주 순회방문하면서 사회환원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