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성남시장애인당구협회와 업무 협약

당구를 통한 재활과 사회적응 과정에 필요한 의료서비스 제공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1/28 [21:33]

바른세상병원, 성남시장애인당구협회와 업무 협약

당구를 통한 재활과 사회적응 과정에 필요한 의료서비스 제공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11/28 [21:33]
   
▲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과 성남시장애인당구협회박기로 협회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분당신문] 바른세상병원(병원장 서동원)은 11월 28일 성남시장애인당구협회(협회장 박기로)와 당구를 통한 재활과 사회 적응 과정에 필요한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유대 관계 형성과 사회적 의식 변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은 “꾸준한 당구대회 개최를 통해 장애인 선수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그들의 건강한 지원하고 있는 성남시장애인당구협회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전문적 진료가 필요할 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으며, 양측이 서로 믿고 협력할 수 있는 단체로 관계를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약 150여명이 회원으로 있는 성남시장애인당구협회는 2013년 신설되어 장애인 회원들이 당구활동으로 재활과 사회적응, 비장애인과의 유대형성 등 스포츠 정신 고취에 노력하고 있다.

   
▲ 협약식에 앞서 바른세상병원과 장애인당구협회 관계자들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분당 야탑에 위치하고 있는 바른세상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2004년 개원 이래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많은 선수들을 치료해 왔고, 항상 부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스포츠 선수들의 치료와 예방에 관심을 가져왔다. 바른세상병원은 태릉선수촌과 의료협약을 맺고 국가대표선수들을 치료했으며,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주치의를 파견한 한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지정병원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아이스하키협회 국가대표팀 선수들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특히 바른세상병원에는 스포츠 의학 전문의 자격을 별도로 갖고 있는 의료진들도 다수로, 많은 운동선수들과 일반인들의 운동 중 부상을 치료하고 있다.

척추 관절 분야의 의료진들은 매일 아침 컨퍼런스를 갖고, 매년 2차례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SCI급 국제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 학계에서도 의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 발표한 논문 수만 해도 SCI급 포함 450여 편에 이른다.  8개과 협진시스템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진단과 치료를 하고 있는 것도 병원의 주요 강점 중 하나이다.

바른세상병원은 보건복지부인증 의료기관이면서 2015년부터 전체 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환자들은 보호자 없이도 24시간 전문 간호팀에 의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입원생활을 할 수 있다.

또한 28명의 척추·관절 등 분야별 전문 의료진이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