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주니어빅밴드, ‘별드림 콘서트’ 펼쳐

지역 아동 및 청소년 문화생활 선택 폭 넓힌 연주 선보여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1/28 [21:40]

코리아주니어빅밴드, ‘별드림 콘서트’ 펼쳐

지역 아동 및 청소년 문화생활 선택 폭 넓힌 연주 선보여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11/28 [21:40]
   
▲ 재즈 풍의 ‘스윙 스윙 스윙’과 펑크 음악의 ‘어스 윈 드 앤 파이어 메들리’로 감동과 재미를 모두 선사한 공연이었다

[분당신문] 성남시 홍보대사 코리아주니어빅밴드(단장 이수정)는 한국마사회 분당지사의 후원을 받아 함께 진행한 ‘별드림 콘서트’가 11월 24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 시어터에서 성공적으로 무대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성남시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천국, 성남돌봄센터 등 지역 기관 아동 및 청소년들이 공연장을 찾아 지역아동 및 청소년들의 문화생활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

‘별드림 콘서트’는 리듬감 넘치는 기타 연주 ‘슈퍼스티션’으로 무대의 막을 열었으며, 이어 전문음악인들도 조차 힘들어하는 수준 재즈 풍의 ‘스윙 스윙 스윙’과 펑크 음악의 ‘어스 윈 드 앤 파이어 메들리’로 감동과 재미를 모두 선사한 공연이었다. 이어진 코주빅 신규 11기 단원들의 무대에서는 신규단원들의 무대 중 가장 수준 높은 공연으로 ‘모 베터 블루스’ 음악에 맞춰 재즈 음악의 즉흥 연주까지 더해했다.

   
▲ 한복 입고 코주빅의 ‘아리랑’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또한 올해 7월 시드니에 초청을 받아 연주를 다녀온 단원 이민영 양이 비틀즈의 노래 ‘에이 주디’ 연주는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으며, 단원들이 한두 명씩 들어오며 함께 어우러진 연출로 감동을 더 했다.

코주빅의 프로젝트 연주에서는 ‘워터멜론맨’, ‘소울보사노바’, ‘셉템버’, ‘프렌드 라이크 미’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박진감 넘치는 공연으로 이끌었다. 특별게스트 민트리오와 사회자 고영두가 함께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고, 한복 입은 코주빅의 ‘아리랑’과 ‘강남스타일’ 마지막 커튼콜인 ‘아름다운 밤’까지 연주하면서 1시간 가량의 성공적인 콘서트를 이끌었다.

   
▲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의 ‘별드림 콘서트’가 11월 24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 시어터에서 성공적으로 무대의 막을 내렸다.

코리아주니어빅밴드는 콘서트 날짜에 맞춰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했으며, 타이틀에 걸맞게 그동안 해외연주를 다니며 공연했던 곡들로 채웠다.

국내외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코리아주니어빅밴드는 오는 12월 제주도에서 더아트 플러스와 콜라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내년에는 재즈의 본고장인 미국 뉴올리언스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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