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종면 분원리, 간판이 아름답게 탈바꿈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2/07/11 [18:23]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 간판이 아름답게 탈바꿈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12/07/11 [18:23]

   
 
[분당신문] 경기도 광주시는 최근 남종면 분원리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 분원리가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했다.

광주시는 지난 6월까지 3개월간 2억 5천여원을 투입, 분원리 일대의 거리환경을 개선했다.

93개의 불법간판을 철거하고 지주형 32개, 가로형 37개의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 분원리 마을의 특성에 맞는 상징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지역적 특성에 어울리는 거리로 재탄생했다.

이번 사업은 조선왕실 도자기의 본고장이며 팔당호가 위치해 붕어찜의 고장인 분원의 특성을 반영, 주민 의견수렴을 통한 서체개발, 지주간판 디자인 형태 및 색채 등에 초점을 두어 진행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아름다운 팔당호반과 어울리는 분원리 마을이 재탄생되었다”며 앞으로 귀여리, 검천리, 수청리까지 자전거도로와 연계한 부락별 경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주민과 경관협정을 체결, 사후 유지 관리에도 힘쓸 뿐만 아니라 경관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해 아름다운 광주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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