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를 살려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성남소방서 신흥119안전센터 소방대원에 대한 고마움 올려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19/12/29 [16:18]

“우리 아빠를 살려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성남소방서 신흥119안전센터 소방대원에 대한 고마움 올려

김철영 기자 | 입력 : 2019/12/29 [16:18]

▲ 배씨부부가 신흥119안전센터를 찾았다.(정봉기,전종민,전식, 배씨부부, 박민경,황병훈 대원 순이다.) 

 

[분당신문] 지난 11월 6일 22경 산성역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의식을 잃고 배모씨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신흥119안전센터가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전식, 황병훈, 정봉기, 박민경, 전종민 소방대원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중 자동심장충격기와 심폐소생술로 심박이 돌아와 12월 14일 현재 무사히 퇴원했다고 한다.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은 배씨의 자녀는 12월 17일 고사리 손으로 꼭꼭 눌려 쓴 “우리 아빠를 살려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아저씨가 심폐소생술을 해주셔서 우리 아빠가 건강합니다”라며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아울러, 성남소방서는“아버지를 살려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칭찬 글이 소방청 홈페이지에 올라오기도 했다고 전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박민경 구급대원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기억해주시고 감사의 글을 남겨주셔서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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