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광지원 농악단, 창단 2주년 맞아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2/07/12 [17:44]

광주시립광지원 농악단, 창단 2주년 맞아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12/07/12 [17:44]

   
 
[분당신문] 경기도 광주시민에게 전통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년 7월에 창단된 광주시립 광지원 농악단이 오는 7월 15일로 2주년을 맞는다.

광주시립 광지원 농악단은 창단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서 내외국인 3천여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공연을 펼친 것을 비롯, KBS 전국 노래자랑에 출전 인기상을 수상, 상반기 결산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기도 하며 농악단의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또한, 광주시 4대 축제, 광주예술제, 찾아가는 문화활동, 각종 기념행사 등 총 111회의 크고 작은 공연을 펼쳐 광주시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정기공연 ‘신명 판을 열다’에는 1천 2백여명의 시민이 관람하는 가운데 흥겨운 가락과 화려한 상모놀이의 농악한마당을 펼쳐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광지원 농악단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매주 일요일에는 남한산성에서 상설공연을 펼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있으며 광주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어린이들에게 국악을 가르치며 전통 농악을 알려주고 있다.

광주시립 광지원 농악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강습도 계획하고 있어 전통농악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지원 농악의 우수성과 광주시를 홍보하는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 전국최고의 농악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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