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사태 해결을 위해 성남시민이 함께 하겠습니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분당신문 | 기사입력 2020/03/02 [15:52]

코로나 19 사태 해결을 위해 성남시민이 함께 하겠습니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분당신문 | 입력 : 2020/03/02 [15:52]

▲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2019년 정기총회 모습이다.    

 

[분당신문]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공동대표 김용진, 양미화, 최석곤)은 3월 2일 코로나19사태가 걷잡으수 없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성남시의료원의 정상개원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논평을 발표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성남시의료원(원장 이중의)이 지난 2월 27일 '성남시의료원 긴급브리핑'을 통해 국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되었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3월 17일로 예정된 개원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2003년부터 주민발의조례로 시작하여, 17년 동안 성남시 본시가지(수정․중원구) 의료공백 해소와 100만 시민건강권 확보라는 대명제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2015년 메르스 사태가 있었고, 당시 국내 대형 민간병원들이 감염병 대응에 얼마나 취약한 지 민낯을 보여주었습니다. 국가적인 전염병 위기상황에서 성남시의료원과 같은 공공병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성남시의료원은 건축설계부터 감염병 대응을 위해 9개 음압병실과 별도의 격리병동, 그리고 응급실에 감염병 환자 전용 출입구 등을 설치하였습니다. 성남시의료원은 확진자 내원시 안전한 이동경로, 치료 설비와 대책들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확진자 내원으로 인한 감염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성남시의료원의 정상 개원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그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것입니다.

 

‘돈보다 생명’이라는 기치를 걸고, 전국 최초로 주민들이 직접 발의해 시립병원 건립 조례를 만들었고, 17년 간 시립병원설립운동의 열매가 성남시의료원입니다. 성남시의료원은 통상적인 개원으로 환자 한 명 한 명을 치료하는 대신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으로부터 100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성남시의료원이 국가 위기 상황에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공공병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100만 성남시민들이 이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성남시의료원을 주민 스스로 건립했다고 확신합니다.

 

의료원 개원 준비와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하는 성남시의료원 원장과 모든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이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국민과 100만 성남시민이 여러분들을 응원한다는 점을 기억해주기 바랍니다.


더불어, 코로나19와 싸우는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모든 공무원들의 건강을 빌며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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