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청년 두런두런 취업 사업’의 청년참여자를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참여자 모집을 위해 2020년 2월 사업장 공개모집을 통해 관내 발전가능성이 있는 사업장 13개소를 선정했다.

사업장별 채용 분야에 따라 총 13명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모집 세부사항은 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 → 채용공고)의 통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년부터 추진된 ‘청년 두런두런 취업’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1유형인 ‘지역정착지원형’ 사업으로 사업장에서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성남시에서 사업장에 청년 1인당 인건비의 80%(연 2천400만원 기준)를 2년간 지원하며 청년에게는 자격증 취득비용, 교통비, 직무교육 등을 지원한다.

그동안 '청년 두런두런 취업'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 97명이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성남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2020년도 청년 두런두런 취업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성남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또한 다양한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지원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