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행동하는 양심’, 가평 대성리서 여름연합캠프 개최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2/07/20 [16:16]

봉사단체 ‘행동하는 양심’, 가평 대성리서 여름연합캠프 개최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12/07/20 [16:16]

[분당신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자원봉사단체 ‘행동하는 양심’에서 어린이들과 봉사자가 1:1로 결연을 맺는 ‘2012 여름연합캠프’를 개최한다.

   
 
오는 8월 3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벌써 22번째를 맞이하는 캠프로 보육원과 미혼모가정 등 소외계층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매년 여름과 겨울마다 행사를 개최한지 10년이 넘다 보니, 캠프에 참여했던 어린이가 이제는 봉사자가 되어 나누는 기쁨을 이어가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60여명의 아동과 재미난 레크리에이션과 신나는 물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다 보니,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질 130여명의 봉사자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제주도 섬마을 일손 돕기(8월 6일 ~ 10일)’, ‘포항 어린이 방학캠프(7월 30일 ~ 8월 1일)’도 함께 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뜻 깊은 여름방학과 휴가를 보내고 싶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www.actionslove.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행동하는 양심’은 2001년 인터넷자원봉사모임을 시작으로 봉사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그 기회를 알려주며 더불어 사는 기쁨을 나누는 곳이다. 단체는 국가나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고 회원들의 회비로만 운영되는 순수자원봉사단체이며, 현재 회원은 약 10만 명으로 국내엔 20여 개의 봉사팀과 해외엔 필리핀과 캄보디아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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