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촌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가정 방역·소독 실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3/17 [17:45]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가정 방역·소독 실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3/17 [17:45]

[분당신문]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성남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복지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휴관 중에 있으며, 소외계층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가 담긴 코로나19 예방 키트, 대체식을 배달하고 있다. 

 

복지관은 17일 도촌동, 여수동, 상대원동, 하대원동, 성남동 등 중원구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의 노출이 높은 어르신, 장애인, 영유아 및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하여 방역을 진행했다. 

 

방문 및 소독 서비스를 지원받은 70대 김모씨는 “성남시에 코로나 확진자가 자꾸 발생해서 걱정했는데, 복지관에서 우리집까지 찾아와서 방역해주니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복지관은 물론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방역 및 소독에 힘쓰고 있다. 추후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와 버스 정류장, 상가를 대상으로 방역 장소를 확대하여 소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