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복지상담실 분위기 전면 개편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2/07/23 [10:40]

중원구 복지상담실 분위기 전면 개편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12/07/23 [10:40]

   
 
[분당신문] 성남시 중원구는 주민들에게 친근한 복지 행정 서비스를 하려고 최근 2층 복지상담실(233.6㎡규모) 분위기를 전면 개편했다.

중원구는 복지상담실 입구서부터 화목한 가정의 이미지로 벽면 등을 꾸며 기존의 딱딱하던 행정적 느낌을 없앴다. 내부는 사생활 침해방지를 위한 개별상담실을 별도로 꾸며 복지대상자들이 심신의 안정을 가지고 상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민원인과 1:1 상담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담 책상마다 구간을 구분했다. 개인상담실 등에는 CCTV 4대, 비상벨 4대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청원경찰을 배치했다.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서이다.

전동환 중원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다양한 부류의 민원인과 얼굴을 맞대고 사회복지 상담을 하는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수요자 중심의 따뜻한 복지 서비스를 위해 상담실 환경을 새롭게 바꿨다”면서 “시민들의 복지에 최선을 다하는 행정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4일 중원구청 주민생활지원과의 통합조사관리팀 사무실에서는 생계비 삭감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 유모(39)씨가 상담 중이던 사회복지직 공무원 김모(44)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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