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에게 여름밤의 낭만을 제공하게 될 이번 문화한마당은 색소폰 연주와 7080언더가수의 공연, 이정표와 함께하는 ‘웃자웃자 라이브쇼’, 광지원농악단의 농악공연 등 다양한 장르가 준비되어 있다.
총 13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공연은 대중 예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시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문화한마당은 아름다운 야외공원에서 자유롭게 진행되는 행사이니만큼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청석공원에서 추석맞이 영화가 상영된다.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상영될 이번 영화는 가족이 함께 즐겨 감상할 수 있는 최신작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매해 상영되는 청석공원 야외 영화는 명절을 기해서 마련되는 행사라서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등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켜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공연과 영화상영이 펼쳐질 이번 문화한마당에 시민여러분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