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U-시티 통합운영센터 구축 완료

U-시티 허브, 행정.치안 등 통합관제로 안전도시 구현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7/23 [17:13]

용인시, U-시티 통합운영센터 구축 완료

U-시티 허브, 행정.치안 등 통합관제로 안전도시 구현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7/23 [17:13]

[분당신문]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도시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분석, 통합 관리하는 U-시티 통합운영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용인시는 지난 7월 20일 시청사 10층에 위치한 센터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갖고 구축 현황 점검과 시설 견학 등을 실시했다.

용인시는 2020년까지 용인시 전 지역에 첨단정보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방범.행정.복지.건강.평생학습 등 40여개의 U-서비스를 제공하는 U-시티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통합운영센터는 U-시티의 핵심 인프라로 서비스 정보를 수집.가공.배포하는 U-허브이다. 도시기반시설물, 방범, 방재, 환경, 행정, 교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보를 취합하고 조정, 관리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용인시 U-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시청사 10층에 959㎡규모로 통합정보상황실, 재난종합상황실, 방범CCTV관제실, 정보통신실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 구축 후 그동안 분산돼 있던 방범 CCTV상황과 재난종합상황실, 흥덕.광교지구 U-시티 상황실을 통합, 교통.재난.산불 등의 상황을 실시간 관찰하고 있다.

앞으로 U-시설물관리서비스(상하수도 모니터링, 도로시설물관리 등), U-서비스(U-Home, 정거장 미디어보드 등)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 첨단도시 용인의 이미지를 창출함과 동시에 시민 삶의 질 향상, 지역 간 정보화 불균형 해소, 시민체감 행정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 2009년부터 U-시티 프로젝트 전략 수립을 시작, 2011년 용인 U-시티 구축 실시설계 완료에 이어 금년 7월 초 통합운영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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