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미희, 중원구청 사거리 마지막 유세 “제게 기회를 주십시오”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4/15 [06:57]

민중당 김미희, 중원구청 사거리 마지막 유세 “제게 기회를 주십시오”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4/15 [06:57]

▲ 김미희 후보가 중원구청 사거리 마지막 유세를 하고 있다. 

 

[분당신문] 민중당 김미희(성남 중원) 후보는 14일 오후10시 중원구청 사거리 마지막 유세에서 “오래도록 어려운 사람들 곁을 지켜왔던 제게 중원구민을 위해 뛸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 후보는 “20대 국회는 촛불혁명 이전에 만들어진 국회여서 탄핵된 정권과 함께 물러났어야 할 정치인들을 심판하는 선거가 맞다”며 “촛불세력 힘 모아 개헌선 200석도 확보해야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1대 국회는 코로나 위기대응 국회이고 촛불정신 계승 국회”라며 “촛불혁명으로 정권은 바꿨지만 삶이 바뀌지 않은 사람들의 목소리가 국회에 울려 퍼지도록 해야 하고, 김미희가 반드시 국회에 들어가야 할 이유”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실업급여 신청자 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는 발표와 고용보험 사각지대에서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셀 수 없이 많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민중당의 ‘전국민고용보험제’가 주목받고 있다”면서 “무상의료 무상주택과 전국민고용보험제가 실현되려면 중원구는 기호 7번 김미희를, 정당 투표는 기호 8번 민중당을 선택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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