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국 최초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김종환 교육전문논설위원 | 기사입력 2020/05/08 [09:55]

성남시, 전국 최초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김종환 교육전문논설위원 | 입력 : 2020/05/08 [09:55]

▲ 평생학습도시 성남 홈페이지 메인 화면.

 

[분당신문] 성남시는 학습 빅데이터를 생성해 기관의 학습정보와 시민의 학습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전국 최초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을 오는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구축하고 있다.  

 

시는 플랫폼 구축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공공과 민간 평생학습기관 488개소 현황 조사, 각 행정구별 인구와 프로그램 운영비율, 생애주기별과 영역별 참여율 등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율 47.4%(2019년 3월말 인구 기준)를 포함한 성남시 평생학습 기초조사 분석을 완료했다.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은 평생학습 교육정보 통합 검색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한다.

 

실시간 학습 통계 추출, 교육 수요 파악, 학습이력과 수료증 발급 등 공공과 민간의 기관, 시민 누구나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통합 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오는 5월 11일 성남시장 주재로 유관기관과 성남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대 대비를 위한 평생학습이 매우 중요하며 학습의 기회보장과 불균형 해소를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민·관의 다양한 학습자원을 총망라한 전국 최초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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