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빙상팀 최민정·김민석 선수,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3천장 기부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5/13 [17:57]

성남시청 빙상팀 최민정·김민석 선수,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3천장 기부

강성민 기자 | 입력 : 2020/05/13 [17:57]

▲ 성남시청 빙상팀 최민정 선수와 김민석 선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3천장을 기부했다.

[분당신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 선수와 스피드스케이팅 은메달리스트인 김민석 선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경기도에 마스크 3천장을 기부했다.


경기도는 1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민정·김민석 선수, 두 선수의 소속팀인 성남시청 빙상팀 손세원 감독,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이 함께한 가운데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두 선수는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며 위기 극복에 힘쓰는 의료진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기도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가 기부한 마스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마스크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손세원 감독은 “그동안 경기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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