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는 성남형 연대안전기금을 통해 아동양육 긴급돌봄을 지원했다.

[분당신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남형 연대안전기금을 통해 만 7세부터 12세까지 성남시에 거주하는 아동에게 1인당 4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양육 긴급돌봄 지원’ 신청이 5월 29일 마감됐다.

마감 결과, 성남시는 전체 대상 인원 5만3천280명 중 아동양육 긴급돌봄 지원을 5만2천368명이 신청해 98.2%의 신청률을 보였다. 따라서 성남시는 지원기준 미충족 아동을 제외한 5만1천300명에게 205억 원을 지급했다.

성남시의 아동양육 긴급돌봄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보건물품 구매증가, 긴급돌봄 필요 등으로 기존 아동수당 지급대상자이외 아동까지 지급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1인당 40만원을 선불식충전카드나 아동수당체크카드로 지급했다.

지원금은 대형마트, 기업형 프렌차이즈를 제외한 성남시 관내 4천700여개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줌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