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부터 이른 장마가 시작되면서 리앤비의 ‘우산빗물제거기’ 관심 높아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0/06/20 [07:47]

제주부터 이른 장마가 시작되면서 리앤비의 ‘우산빗물제거기’ 관심 높아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0/06/20 [07:47]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 환경까지 생각한 친환경적인 제조공정으로 제조

-스타벅스코리아, 농어촌공사, 강진군청, 충북교육문화원, 코스트코 코리아 등 납품

 

▲ ㈜리앤비가 국내에서 제조하는 경제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친환경 ‘우산빗물제거기’를 선보였다. 

[분당신문] 정부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내놓은 가운데, 우산 비닐 사용이 관공서는 2020년부터, 대규모 점포는 2022년부터 금지된다.

 

일회용 우산 비닐은 우산에서 떨어지는 물기를 막아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건물에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환경단체들을 중심으로 우산 비닐 폐기에 따른 환경적인 문제가 제기되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우산빗물제거기’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산빗물제거기’는 일회용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한 우산포장기의 대체품으로, 현재 관공서나 공공시설 위주로 설치되어 사용 중에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제주부터 이른 장마가 시작되면서 친환경 스타트업 기업 ㈜리앤비(대표 이헌국)가 국내에서 제조하는 경제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친환경 ‘우산빗물제거기’를 선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포스코 정품 스테인리스 강판으로 내식성(corrosion resistance)이 강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극세사 메트로 물기 제거는 물론, 본체와 쉽게 분리되어 세탁이 용이하다.

 

특히, 인체에 유해한 화학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재봉 공정을 통한 접착방식(덮개 사용)으로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 환경까지 생각한 친환경적인 제조공정으로 만들어진다.

 

이 제품은 스타벅스코리아, 농어촌공사, 강진군청, 충북교육문화원, 코스트코 코리아 등에 납품됐다.

 

리앤비 관계자는 “국내 환경 문제로 일회용 우산 비닐을 대체할 방안으로 우산빗물제거기가 크게 주목 받고 있다”며 “친환경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과 디자인을 인정받으며, 대형 관공서나 공공시설, 빌딩, 병원 등에 납품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앤비는 이 제품 외에도 국내에서 제조하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종이빨대를 출시하고 국내·외의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