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75명…삼평동 우림WCITY 접촉자 찾고 있어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7/01 [12:39]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75명…삼평동 우림WCITY 접촉자 찾고 있어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7/01 [12:39]

▲ 7월 1일 0시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분당신문] 6월 30일에도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 서울 관악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는 3명으로 늘어났으며, 성남시 확진자수는 모두 175명이다. 

 

이번 확진자는 수정구 고등동 고등마을아파트에 거주하는 32세 남성으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자로 자가격리중에 26일 증상이 발현했으며,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75명이며, 30일 5명이 추가로 격리해제되면서 총 145명(완치율 82.8%)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격리 환자는 26명이다.

 

아울러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역학조사 결과, 지난 6월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관악 왕성교회 남성 신도(27,  분당구 정자동)와 22일, 24일 분당구 삼평동 소재 우림WCITY 건물 엘리베이터를 함께 탄 접촉자를 찾고 있다.

 

지난 6월 22일 12시에서 12시 3분경 우림WCITY A동 엘리베이터 1호기 탑승했으며, 흰색 긴팔 와이셔츠(셔츠 바지에 넣어 입음), 검은색 바지에 파란색 줄 사원증을 걸고 머리를 올린 40~50대로 보이는 남성이다.

 

또, 6월 24일 12시 28분에서 29분 사이 같은 건물 A동 3호기 엘리베이터를 탔던 자주색 블라우스에 검은색 조끼를 걸치고 검은 긴바지, 검정 구두 또는 플랫신발, 어두운색 목줄의 사원증 착용한 접촉자를 찾고 있다.

 

이 접촉자는 2층에서 탑승해 9층에서 하차 후 야외식 중앙공간을 잠시 이용 후 9층 계단을 통해 내려간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시는 "이 두 명은 밀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시급히 분당구 보건소로 연락해 줄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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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공 2020/07/06 [09:22]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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