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밤 10시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를 공개했다. 176번째 추가 발생이다.
이날 공개한 확진자는 분당구 정자1동에 거주하는 68세 남성으로 의정부(양주시 거주) 50번 확진자를 접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은 지난 달 30일 증상 발현이후 2일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며, 이날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한 중원구청 근무자가 확인되면서 7월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인 때까지 중원구청 업무를 일시 중단했으나, 해당 직원의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7월 3일 정상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