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지역사회 범죄예방 백신이 되겠습니다"…108명 보호관찰위원 활동 중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7/08 [07:49]

"우리가 지역사회 범죄예방 백신이 되겠습니다"…108명 보호관찰위원 활동 중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7/08 [07:49]

- 성남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 위촉 및 민관협력위원회 개최

 

▲ 2020년 1분기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신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분당신문]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소장 정성수)는 3일 성남시청 4층 성남보호관찰소 회의실에서 2020년 1분기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신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신규로 위촉된 보호관찰위원은 법무부 장관명의의 위촉장을 받고 민간자원봉사 단체인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성남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정동민)의 소속으로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장 수여 후 개최된 민관협력위원회에서는 2020년 2분기 보호관찰위원 활동 희망자에 대한 자격심사와 위촉심의를 실시하고, 지역사회 범죄를 근본적으로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범죄예방사업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성남보호관찰소 정성수 소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신규로 위촉된 보호관찰위원 등 보호관찰위원협의회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재범의 유혹에 벗어나 건전하고 성실한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변모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호관찰위원 성남보호관찰소협의회 정동민 회장은 “봉사는 인간이 행하는 가장 고귀한 행동이며, 그 중 사람을 변모시키는 보호관찰위원 활동이 가장 가치있다”라며, “보호관찰위원의 활동이 지역사회 범죄예방의 백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성남보호관찰소에는 108명의 보호관찰위원들이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경제지원, 전문상담, 진로탐색 및 지역사회 순찰활동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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