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교육감, 9월 11일까지 전 직원 공무 외 대인접촉 자제 지시

2학기 학교교육과정 정상 운영 위해 적극 동참 당부

김종환 교육전문논설위원 | 기사입력 2020/08/29 [10:55]

이재정교육감, 9월 11일까지 전 직원 공무 외 대인접촉 자제 지시

2학기 학교교육과정 정상 운영 위해 적극 동참 당부

김종환 교육전문논설위원 | 입력 : 2020/08/29 [10:55]

-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지시

- 도내 사립학교 교직원도 적극 동참 당부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이재정 교육감이 교육청 남부청사에서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분당신문]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 전체 교원과 직원에게 9월 11일까지 공무 외 대인접촉을 자제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지시했다.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후에도 학생과 교직원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

 

경기도교육청은 지역사회의 급격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고3을 제외한 도내 유·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등교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 교육감은 원격수업 전환 기간에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공무 외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실내외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특별 지시했다. 또 도내 사립학교 교원과 직원도 이번 조치의 취지를 공감하고 적극동참해 줄 것을 학교장과 학교법인에 특별히 당부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2학기 학교교육과정을 정상 운영하기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야 한다”면서, “교직원 감염은 학교교육, 나아가 교육공동체 전체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니 사적 모임이나 대인접촉을 자제하고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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