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교육·돌봄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지원’위한 AI 데이터 제공받는다

김종환 교육전문논설위원 | 기사입력 2020/09/03 [08:39]

성남시청소년재단 ‘교육·돌봄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지원’위한 AI 데이터 제공받는다

김종환 교육전문논설위원 | 입력 : 2020/09/03 [08:39]

- SK텔레콤ㆍ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의 3자간 전자협약 체결

 

▲ ‘AI 데이터 가공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에게 바우처 형식으로 데이터 구매·가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분당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 데이터 가공 바우처 지원사업’의 코로나19 대응 등 사회적 현안 과제 지원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AI 데이터 가공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에게 바우처 형식으로 데이터 구매·가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사회적 현안 과제 지원 부문에 한해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도 지원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넓혔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돌봄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이라는 사업으로 7천만원 상당의 유동인구 데이터와 AI 가공 데이터를 제공받았다. 이 데이터들은 학교의 온라인 수업 전환 이후 발생한 교육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과 대응 서비스를 기획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는 “AI 데이터 가공 바우처로 교육 사각지대의 위기 청소년에게 선제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 서비스에 첨단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1일 SK텔레콤 및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의 3자간 전자협약을 체결하면서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지원사업의 결과물은 향후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빅데이터플랫폼(BIGTA)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SK텔레콤,위기 청소년,AI데이터 가공 바우처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