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추석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에 적극 나선다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9/06 [16:05]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추석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에 적극 나선다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9/06 [16:05]

- 체불청산기동반 운영, 체불근로자 생활안정 지원 강화

 

▲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전경    

[분당신문]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장영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 대책을 수립·시행하여 체불예방 및 근로자 생활 안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따라서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근로자의 생계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하여 임금체불 집중지도기간을 예년보다 확대하여 한 달간 운영하고, 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먼저, 9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을 위한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 등 임금체불 위험이 있는 사업장을 찾아가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지도하고, 이 과정에서 사업주들이 체불사업주 융자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안내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지청내 ‘체불청산기동반’을 편성하여 건설 현장 등 집단체불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에 나선다. 또한, 휴일과 야간에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체불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근로감독관들이 비상근무도 실시할 예정이다.

 

장영조 성남지청장은 “올해에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로 고통받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 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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