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민속5일장,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추석 연휴 전 휴장

9월 9일, 14일, 19일 모란민속5일장 휴장 조치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9/08 [09:27]

모란민속5일장,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추석 연휴 전 휴장

9월 9일, 14일, 19일 모란민속5일장 휴장 조치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9/08 [09:27]

▲ 모란민속5일장 전경  

 

[분당신문] 전국 최대 규모 성남 모란민속5일장이 또 다시 추석 연휴 전까지 휴장을 연장해 9월 9일, 14일, 19일 장이 열리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선 지난 2월 24일부터 3월까지 다섯 차례, 추석 전 8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네 차례에 이어 이번까지 일곱 차례 휴장 연장 조치다. 

 

성남시는 전국 각지에서 상인, 관광객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장터의 특성과 주 고객층의 연령대가 높아 감염병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상인회와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모란민속5일장 유점수 상인회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과 경기 위축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휴장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끝자리 4·9일 열리는 모란민속5일장은  평일 최대 6만명, 휴일엔 10만명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 5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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