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장애인 전용 미용실 ‘함께헤어’오픈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0/06 [20:06]

전국최초, 장애인 전용 미용실 ‘함께헤어’오픈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10/06 [20:06]

▲ 장애인 전용 미용실 ‘함께헤어’는 10월 12일 첫 고객을 받을 예정이다.    

[분당신문] 성남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오는 10월 12일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전국 최초 장애인 전용 미용실 ‘함께헤어’ 오픈식을 진행한다.(분당신문 5월 28일자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전국 최초 장애인 전용 미용실 '함께 헤어' 오픈' 보도 참조)

 

장애인 전용 미용실 ‘함께헤어’는 도촌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애가 있어 이미용서비스를 이용하기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전문 미용사가 커트 서비스를 실시하는 1인 전용 미용실로 운영되기 때문에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당당하게 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함께헤어’미용실은 당초 6월에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으며, 이번 오픈식도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소수의 내빈만 초청하여 개회, 테이프 커팅, 라운딩 등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 전용 미용실 ‘함께헤어’는 10월 12일 첫 고객을 받을 예정이며, 이용료는 장애인 3천원, 보호자 5천원으로 이용 및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께나눔팀(031-720-85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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