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김전규 소방경, 에쓰오일 최고 영웅소방관에 선정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12/17 [10:58]

성남소방서 김전규 소방경, 에쓰오일 최고 영웅소방관에 선정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12/17 [10:58]

▲ '2020년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성남소방서 김전규 소방경(구조대장)이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

 

[분당신문] 성남소방서(서장 이점동)는 12월 16일 소방청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년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김전규 소방경(구조대장)이 영웅소방관으로 선정 돼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웅소방관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위험을 무릎쓰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범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S-OIL과 사회복지협의회의 공동주관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성남소방서는 영웅소방관 배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김전규 구조대장은 지난 5월 성남시 양지동 양말공장 화재에서 신속한 상황판단으로 2층에 거주자를 3명 구조하고, 인명대피를 실시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임에도 큰 인명피해 없이 화재상황을 종료하는데 큰 공을 세워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

 

김 구조대장은 지난 2001년도에 소방에 임용해 약 19년간 수천 건의 현장활동을 수행했으며 특히 행안부장관, 도지사 등 각종 표창장 수여, 다수의 교육훈련 및 

적극적 응급처치와 후배양성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김전규 구조대장은 "각종 현장에서 함께하는 동료 직원들과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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