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클럽, 재능기부문화 자원봉사 ‘눈길’

‘홀몸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서비스 사랑더하기’ 실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8/28 [21:31]

참사랑클럽, 재능기부문화 자원봉사 ‘눈길’

‘홀몸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서비스 사랑더하기’ 실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08/28 [21:31]

   
▲ 좌측부터 최승희 참사랑클럽 회장,이영규 한국참사랑복지회 이사장,주진영 자원봉사자이다.
[분당신문] 한국참사랑복지회(이사장 이영규)의 창립21주년 기념사업으로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 재능을 기부하면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봉사단체 ‘참사랑클럽(회장 최승희)’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서비스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25일 하루동안 참사랑클럽이 진행한 ‘홀몸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서비스 - 사랑더하기’ 자원봉사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에 등록한 어르신 2가정(수정구 신흥2동, 중원구 상대원3동)을 선정해 자원봉사자들이 각자 역할분담에 따라 △거실 훼손 도배하기 △거실훼손 벽지 도배를 위한 가구 옮기기 △화장실·씽크대·욕실 청소 △어르신 말벗 △주방수납장·환풍기 탈부착 등 실시됐다.

또한 이들은 뒷마무리를 통해 바닥청소까지 실시하고, 미리 준비해간 후원물품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면서 훈훈한 감동의 나눔실천 자원봉사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자원봉사 활동 자체평가를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최승희 참사랑클럽 회장은 “우리 단체는 물질적 후원위주의 기부문화에서 한단계 발전된 ‘모든 사람이 참여하며 각자 재능을 기부하는 문화’를 추구하는 자원봉사 클럽”이라고 소개하면서 “재능기부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려서 성남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를 하나로 통합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홀몸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서비스 자원봉사를 비롯해 개인특화 재능기부를 통해 참사랑을 나누는 재능기부문화를 지역사회에 정착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복지 통합에도 앞장선다는 취지로 참사랑클럽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어서 향후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참사랑클럽과 함께하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서비스 사랑더하기 봉사활동에는 최승희 회장을 비롯해 이영규 한국참사랑복지회 이사장, 지관근 성남시의원 등 한국참사랑복지회임직원과 청솔중학교 재학생 등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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