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보건소 '연락 두절' 코로나19 확진자 2명 찾아내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1/09 [20:24]

수정구보건소 '연락 두절' 코로나19 확진자 2명 찾아내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1/09 [20:24]

 

▲ 수정보건소는 연락 두절 코로나19 확진자 2명을 찾아냈다.

[분당신문] 5일 야탑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후 6일 분당구보건소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고도 잠적했던 30대 남성 A씨(광명시, 성남 1331번째)에 대해 8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고발 조치하자, 9일 오후 자수 의사를 밝혀오면서 머물던 수정구 소재 모델에서 검거했다.

 

또한, 이곳에는 7일 수정구보건소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친구 B씨(수정구, 성남 1339번째)도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경우 수정구보건소 CCTV 등을 확인하면서 검사받을 때 A씨가 등록했던 휴대번호와 동일한 번호임을 확인하면서 함께 9일 고발 조치한 '연락 두절' 확진자였다.

  
수정구보건소는 9일 A씨에 대한 소재 파악후 경찰과 함께 출동해 A씨 뿐만 아니라, 인근에 있던 B씨도 찾아냈다. 이후 기초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이날 오후 5시경 성남시의료원으로 격리 입원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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