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치매의 예방과 치료’ 무료 건강 강좌

참석자 대상 치매 설명 책자 무료 제공 및 음악치료 체험 제공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9/17 [13:21]

분당차병원, ‘치매의 예방과 치료’ 무료 건강 강좌

참석자 대상 치매 설명 책자 무료 제공 및 음악치료 체험 제공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09/17 [13:21]

[분당신문] 치매는 노년의 건강과 존엄성을 위협하는 커다란 장애물이다. 치매는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생기는 노화 현상이 아니라 뇌세포가 병적으로 퇴화되는 것으로, 조기에 발견해서 예방하고 치료하면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치매는 단순한 건망증과는 다르나 건망증이나 기억 장애가 지속되는 경우는 치매의 전조 증상일수 있기 때문에 면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에 따라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오는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치매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치매의 특징 및 조기진단의 중요성(신경과 김현숙 교수), 치매와 우울증(정신건강의학과 서신영 교수), 치매의 뇌대사 영상(핵의학과 장수진 교수) 등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 순서가 있으며 치매선별 설문 및 음악치료도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다.

강좌를 마련한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현숙 교수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치매는 그 원인 질환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고, 기억력 저하를 나이 때문으로만 생각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이번 공개강좌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제공으로 뜻 깊은 시간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치매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031-780-54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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