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경기틴즈뮤지컬 성남’ 참가청소년들이 창작뮤지컬 연습 중이다.

[분당신문]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진행한 ‘2021 경기틴즈뮤지컬 성남’ 참가자들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6개월간 연습한 창작뮤지컬 ‘B612 어린왕자’를 12월 5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무대에서 선보인다. 

 ‘2021 경기틴즈뮤지컬 성남’은 뮤지컬을 통한 상호 학습과 협력으로 청소년의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성남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6월 오디션을 통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12명의 배우를 선발해 30주간 수업과 창작과정을 진행, 오는 12월 5일 드디어 창작뮤지컬 ‘B612 어린왕자’를 공연한다. 

잘 아는 작품이지만 참가 학생들은 서로 작품 속 어린왕자처럼 서로 다른 친구를 만나 이해하고, 때로는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사랑하고, 때로는 가장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고 마음으로 봐야 한다는 것들을 뮤지컬 작업을 통해 직접 경험했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함께 연습하기 힘든 시기였지만, 성남꿈꾸는예술터 전문공간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B612 어린왕자’ 공연 티켓 예매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와 네이버 예매((https://bit.ly/30uog6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