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강정일당상, '김진희 회장' 선정

성남문화원 공적심사위원회 개최…10일 수내동 가옥에서 시상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10/05 [16:03]

제15회 강정일당상, '김진희 회장' 선정

성남문화원 공적심사위원회 개최…10일 수내동 가옥에서 시상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10/05 [16:03]

   
▲ 강정일당(1772~1832)은 성남문화원 청원으로 성남시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1996)된 후, 한국 문화인물로 추앙받고 있는 조선후기 여류문사다.
   
▲ 제15회 강정일당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진희 회장.
[분당신문]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제15회 강정일당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소외 계층 및 주민들에게 이웃돕기 사업에 헌신하신 구미동 김진희(60, 구미동 통장협의회) 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강정일당(1772~1832)은 성남문화원 청원으로 성남시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1996)된 후, 한국 문화인물로 추앙받고 있는 조선후기 여류문사다. 이에따라 성남문화원이 매년 강정일당의 업적을 기리며 어진 인품과 부덕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모든 여성의 귀감이 된 여성을 선발·심의해 시상해오고 있다.

제15회 수상자로 선정된 김진희 회장은 구미동 주민자치위원으로 모범적이고 자발적인 활동과 참여로 분당구 21개 주민센터 중 가장 우수하고 주민이 만족하는 자치센터를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던 인물이다.

더불어 복지위원으로 위촉되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세대를 매월 방문하여 상담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여성 통장들의 교양을 높이기 위하여 회의 시작전 시낭송을 실시하는 등 예능·교양을 높이는데 일조 하기도 했다. 

또한 개인 부담으로 주부가 참여하는 꽃밭을 만들어 마을 정화 및 불우이웃돕기 실천 운동에 앞장서 소외계층과 주민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김 회장은 1999년 4월에 성남에 정착했으며, 가족으로는 남편과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강정일당에 대한 시상식은 '제5회 성남 문화원의 날'인 오는 10월 10일 오후 4시 중앙공원 수내동가옥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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